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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탐방

대부도 DBB, 수제 빵이 맛있는 감성 카페

대부도 DBB, 수제 빵이 맛있는 감성 카페


안녕하세요 봄자탕입니다.

저는 이번연휴에 너무 답답한 마음에 대부도를 다녀왔는데요, 대부도에서 들렸던 카페에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여기는 제가 묵은 펜션 근처에 으리으리하게 건물이 있길래 저게 뭘까 하고 들려봤는데, 빵과 음료가 너무 맛있었어요.

 

DBB는 DaeBooBrewery의 약자인데요, Brewery는 맥주공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해요.

사실 여기 1층은 수제버거집이고, 2층이 DBB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맥주를 빵만들때도 넣어 만든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맥주맛이 나는 건 아니고, 효모가 들어가는 것 같았어요 ㅎㅎ

그럼 한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DBB(DaeBooBrewery)


외부


외부에는 DBB가 무엇인지 대문짝만하게 써있구요, 주차장도 엄청나게 크게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보다 더크게 잔디밭이 있고, 엄청 큰 건물이 있습니다 ㅋㅋ

저기서 1층은 수제버거 집이고, 2층의 반이 카페 , 반은 사무실이더라구요

주차장을 관리하는 회사였던 것 같아요.

 

잔디밭은 스프링쿨러와 관리상의 이유로 출입은 불가하니 강아지를 데려오거나 아기를 데려오셔도 들어가진

못할 것 같아요 ㅎㅎ

다만, 사진은 잘 나오더라구요.

내부


우선 1층으로 들어가기 전에 엄청큰 문을 만나는데요, 닫혀있었어요.

근데 왜 닫혀있었는지 알겠더라구요.

 

문을 열자마자 감탄이 나왔습니다. 제가 바닷속에 들어온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조형물 들이있었습니다.

카페에 온건지 미술관 온건지 잠깐 헷갈렸고, 넋이 나가서 구경했네요 ㅎㅎ

서핑보드 옆에서 사진도 찍구요.

 

 

 

저희는 밥을 먹고 왔기때문에, 수제버거집은 패스하고 2층 카페로 바로갔습니다.

카페는 두가지 존으로 되어있는데요, 위에 사람이 별로 없는곳이 일반 구역이구요.

창이 없는 사람 많은 곳이 노키즈 존입니다.

 

이 날은 아이들도 없었는데, 노키즈 존에 사람들이 엄청 모여있네요...

물론 시간이 지나니 아이들이 좀 오긴 했지만 노키즈존이 아닌 곳도 있을만 했습니다 ㅎㅎ

 

이곳은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 너무 시원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가을바람도 시원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메뉴판


 

메뉴는 건물 크기에 비해 간단하게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시그니쳐같은 것들을 시켜 먹었는뎅, 대부팡과 포도스무디를 마셨습니다.

 

대부도는 서해안 청정바다를 끽욌어 일교차가 크고 사계절 해풍이 불어 특히 깊은 향과 높은당도를 자랑한다고 해요.

1980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되어 지역경제의 중심작물로 자리잡았고,

다른 지역포도보다 당도도 4~5도 높은 17도를 자랑한다고 하네요. ㅎㅎ

 

음료와 빵


 

우선 포도스무디먼저 나왔는데요, 한 입 마시자마자 이건 진짜 생포도로 만들었네 소리가 나왔습니다.

우선 건더기도 있고, 엄청 달았지만, 이게 설탕이아니라 진짜 포도의 당도라는게 느껴졌어요 ㅋㅋ

시원해서 쭉쭉 들이켰습니다.

 

그리고 대부팡을 기다렸는데요, 여기는 주문과 동시에 만든다고해요

갓지은 빵, 갓지은 밥보다 맛있는것 없다고 써있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주문하고 30분정도 소요됩니다.

다른 주문과 겹쳐서 그런건지 원래 30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30분을 기다리면 사진처럼 일본도시락처럼 나무에 담겨서 나오고, 포도잼과 크림소스가 나옵니다.

 

크림소스도 생각보다 느끼하지도 않고 오히려 신맛이 나구요, 포도쨈도 엄청 맛있더라구요.

대부팡은 옛날 보리빵? 같은 그런 느낌이 납니다 ㅎㅎ 맥주효모가 들어가서 그런가봐요.

포도쨈을 듬뿍찍어먹으면 엄청 맛있더라구요 ㅎㅎ

 

만약 대부도에 가시게 된다면 DBB에 한번 들려보세요!

 

감사합니다 ^^

 

영업시간

 

주말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평일 11:00 ~ 20:00 라스트오더 19:00

 

매주 월요일 휴무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