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회덮밥 맛집, 본카츠와 지라시스시가 유명한 '잇뽕사계'

제주 서귀포 회덮밥 맛집, 본카츠와 지라시스시가 유명한 '잇뽕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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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봄자탕입니다 ^^

 

요근래 계속 제주도 맛집만 포스팅을 하게되네요 ㅎㅎ

3박 4일 일정이었어서 아마 2주차 까지는 제주도 관련 포스팅만 올라올 것 같아요 ^^;;

 

오늘은 제주 여행 2일차 저녁으로 먹은,

돈까스와 회덮밥으로 아~주 유명한 '잇뽕사계'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

 

 

제주 서남부, 주요 관광지들과 가깝고 늦게까지 영업하는 '잇뽕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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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뽕사계

보시다싶이 잇뽕사계는 제주 서남부 주요 관광명소들이 몰려있는 곳에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게 영업시간이었는데요,

근처 관광명소들이 대부분 오후 6시면 문을 닫다보니

웬만한 맛집들도 빠르면 7시, 늦으면 8시엔 문을 닫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제주여행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루에 관광코스 두군데만 돌다와도 저녁시간이 금방이거나

저녁시간을 오버해서 하루 일정이 끝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맛집들은 저녁시간을 좀 피해서 한시간쯤 일찍 가야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구요~

 

저희도 둘째날은 웬만한 곳 한두군데 돌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8시 가까이 되었습니다 ㅠㅠ

여기저기 전화해봤지만 영업 끝난 곳들이 많아 좌절하고 있을 무렵....

그렇게 '잇뽕사계'를 가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제주도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추천해준 맛집중 한 곳인데,

기대하지 않고 8시쯤 전화해 봤더니 9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

마지막 주문은 8시 반까지라고 해서 얼른 달려갔습니다 ~

 

 

주차공간과 내부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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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뽕사계 입구와 주차공간

잇뽕사계는 건물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다른 상점들과 함께 한 건물에 임점해 있더라구요 ~

 

다른 곳과 주차장을 함께 사용하니,

주차공간이 넓은 편은 아닌 것 같지만 제가 간 시간대에는 한산했습니다~

 

내부 좌석

좀 밝은 시간대에 왔으면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테이블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넉넉했습니다 ㅎㅎ

 

인테리어도 제주도 느낌이 물씬 나서 분위기도 좋더라구요 ^^

 

 

회덮밥 '지라시스시' 맛집 인정 !!

먹어보진 못했지만 돈까스 '본카츠'가 초인기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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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영업 마감 직전 너무 늦게 가서 주문했던 지라

잇뽕사계의 초절정 인기 메뉴인 '본카츠'는 재료가 다 떨어져 먹진 못했습니다 ㅠㅠ

(제주도의 웬만한 맛집들은 당일에 재료 떨어지기 전에 빨리 가서 먹는걸 추천드립니다 ~)

 

본카츠는 제주 흑돼지를 ★뼈째 튀겨낸★ 돈까스라고 하네요 ~

 

'본카츠' 이미지 (출처: 잇뽕사계 페이스북)

제가 직접 찍진 못해 잇뽕사계 관련 SNS에서 퍼온 참고이미지를 올립니다 .. ㅎㅎ

 

보이시나요? 저 뼈가.. 진짜 뼈째 튀긴 돈까스네요 ㅋㅋㅋ

먹어본 사람들에 의하면 진짜 부드럽고 돈까스와는 좀 다른 맛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가시는 분들은 한번 저대신 먹어봐주세요 ㅠㅠㅠ

 

각설하고,

아무튼 밥은 먹어야 하니 저희는 잇뽕사계의 두번째 인기메뉴인 '지라시스시'와 '사케동'을 주문했어요~

(+초새우 스시도 주문했습니다 ^^)

 

지라시스시

잇뽕사계의 시그니처 메뉴 회덮밥인 '지라시스시' 입니다 ~

 

참 알록달록하죠?ㅋㅋㅋ

저는 처음에 무슨 젤리 올려놓은줄 알았는데,

대략 세 가지 종류의 회들과 야채들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놓은거더라구요~

 

반찬은 샐러드와 장국, 계란찜입니다.

 

지라시스시 맛은 싱싱하고 고소하고, 맛있고

나머지 반찬들도 정갈하고 깔끔하니 딱 제 입맛에 맞았어요 ^^

 

사케동

'사케동'입니다.

연어덮밥이죠 ㅎㅎ

 

연어두께가 두툼하고 빛깔도 좋으니,

맛도 참 좋더라구요 ^^

사람에 따라서는 지라시스시보다 사케동을 더 좋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지라시스시보다 사케동이 더 맛있었는데,

여친은 지라시스시가 더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

 

초새우

사이드 스시로 시킨 '초새우'입니다.

 

저희는 이름만 봤을때 그래도 간장에 절인 새우초밥일줄 알았지만,

어느곳에서나 볼 수 있는 일반 새우초밥이더라구요 ^^;;

 

맛은 특별하지 않고 누구나 다 아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ㅋㅋ

 

제주여행 둘째날 저녁 한끼도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

엄청 특별하고 새로운 맛은 아니었지만,

굉장히 기본에 충실한 맛이어서 괜찮았어요 ^^

 

서귀포에서의 일정이 늦게 끝나 이리저리 식당을 찾아 헤매시는 분들~

잇뽕사계 추천합니다 ^^

 

그리고 낮에 일찍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본카츠 드셔보시구요 ~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잇뽕사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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