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포크타운 이태원 현지인 맛집 후기
이태원에서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크리스피 포크타운에 한번 방문해 보세요.
이곳은 멕시코 타코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인데, 손님 대부분이 외국인입니다.
그만큼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것 같습니다.
1. 크리스피포크타운 전경 살펴보기
크리스피포크타운은 아래처럼 이태원 길과 어울리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테라스에서 보통 식사를 많이 하는데, 한국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전면개방을 하는 창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내는 테이블이 너무 가까워 대놓고 찍지 못해서 주방만 찍었는데, 테이블에 6~7개 정도 있습니다.
저희 테이블을 제외하고는 다 외국인 가족 혹은 혼자 오신 분이더라고요.
특이하게 외국처럼 콜라 한잔 시킨 분도 계셨습니다.
주방은 깔끔하게 오픈형으로 되어있고, 직원분들도 사장님처럼 보이는 분 빼고는 외국분입니다.
한국말도 잘 못합니다.
2. 크리스피 포크타운 메뉴판
그래도 메뉴판은 키오스크로 되어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림도 있고, 만약 모른다면 한국인 직원분께 여쭤보면 됩니다.
가격은 7500원부터 16000원까지인데, 1P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타코가 아니고, 왕만두나 찐빵정도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처럼 케사디야나 나쵸도 있고, 프라이즈도 있습니다.
주류도 외국맥주를 비롯해서 다양한 음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외국인 분들이 오시면 보는 메뉴판 같은데, 키오스크 보다 보기가 불편합니다.
한국분들은 키오스크에서 주문하시는 게 더 편할 거 같습니다.
물론 자리에서 주문도 가능합니다.
3. 크리스피포크타운 나초 살펴보기
아래는 치즈나초입니다. 바삭바삭한 식감과 치즈의 맛이 어우러집니다.
같이 주는 소스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아래는 뜨리 빠라는 곱창 나초입니다. 고수가 조금 들어가는데, 고수를 아예 못 드신다면 비추천하지만, 그렇게 고수향이 세지 않아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저는 고수를 약간 먹을 줄 아는데 맛있게 먹었고, 아내는 고수를 조금 덜어내고 먹었습니다. 소스와 함께 먹으면 매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래 타코는 크리스피포크타코입니다. 삼겹살과 고수, 약간의 채소가 들어갑니다.
뜨리빠보다 고수가 더 많이 들어가는데, 이상하게 고수향이 세지 않습니다.
제가 고수향에 길들여진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역시 아내는 고수를 덜어내고 먹었습니다.
크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아내와 저 2명이서 3개의 음식을 시켜 먹었습니다.
콜라까지 해서 3만 원 상당의 가격이 나왔습니다.
위치는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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