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감성 카페 맛집, 하고수동 해수욕장 바로 앞 '블랑로쉐'
안녕하세요~ 봄자탕입니다 ^^ㅋㅋ
오늘도 제주도 여행 첫째날 맛집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ㅋㅋㅋ
여행 한번 갔다오니
하루 최소 세 끼만 먹는다고 쳐도
포스팅해야 할 맛집 수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네요 ㅋㅋㅋㅋ
지난번에 이어,
우도의 또 다른 맛집을 소개할건데요,
우도에서 어쩌면 가장 유명한 카페로 소문난 '블랑로쉐' 입니다 ^^
우도 동북쪽에 위치한 '블랑로쉐'
우도천진항에서 전기차를 대여하고
우도 중심을 가로질러 북쪽으로 쭉 가다보면,
하고수동 해수욕장의 감성 카페 '블랑로쉐'가 나옵니다 ㅎㅎ
우도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곳
현무암 담벼락에 붙어있는 입구 간판부터 감성이 느껴져서,
이 앞에서도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
전기차들이 옹기종기 주차돼 있는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 ㅋㅋㅋ
우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ㅎㅎ
내부는 하고수동 해수욕장을 어느 각도에서나 볼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날은 비가 많이와서 사람들이 대부분 내부에 있더라구요 ㅠㅠ
날씨만 좋았다면 블랑로쉐 최고의 자랑인 테라스존에 앉아서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먹을텐데 말이죠~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ㅠ
이곳이 바로 블랑로쉐의 명당인 테라스존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별 감흥 안나시겠지만,
맑은 날 오면 제주도에서 그 뷰를 따라갈 만한 카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비록 진면모를 사진에 담아오진 못했지만,
딱 느낌오지 않나요? ㅎㅎ
인스타 사진맛집입니다 여기 ㅋㅋ
심봉사도 번쩍 눈뜨게 할 것 같은 시그니처 음료와 '제주 한라봉 에이드'
메뉴판입니다.
우도 카페는 어딜가는 땅콩 아이스크림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이미 앞서 포스팅한 '지미스'에서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고 온 터라
블랑로쉐의 시그니처 메뉴인 '우도땅콩 라떼'와 '제주 한라봉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ㅎㅎ
블랑로쉐는 음료만 시켰는데도 서비스로 크래커와 땅콩크림을 주더라구요~
땅콩크림은 직접 제조한 것이라고 하는데,
매장에서 따로 파는 것 같았습니다 ㅎㅎ
음료와 같이 먹기 좋았어요 ^^
하..
요 '제주 한라봉 에이드' 맛이 진짜 기가 막힙니다.
제주도는 어딜가든 한라봉과 관련된 음료를 파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제주도 여행 세 네번은 와봤지만,
블랑로쉐에서 먹은 이 에이드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전기차로 비바람을 맞으며 온 몸이 젖어 기운이 빠져있던 터에
이 에이드를 먹으니까 동공이 띠용 하고 확장되고,
당이 충전되니 기운이 돌아오더라구요 ㅋㅋㅋ
과장일 수 있지만 진짜였습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시그니처 메뉴보다 훨씬 맛있었던 것 같아요 !
초초초 강추!!! 합니다 ^^
시그니처 메뉴인 '우도 땅콩라떼'도 정말 고소했습니다 ㅋㅋ
처음엔 그냥 미숫가루 맛 나겠거니 하고 별 기대 안했는데,
고소함과 달달함이 일반 견과류류 음료하고는 다르더라구요 ~
제주 한라봉 에이드 만큼은 아니지만
추천합니다 ^^
ㅋㅋㅋㅋㅋ..
음료 맛에 정신이 팔려서
바닷가 뷰와 함께 찍는 걸 까먹어 뒤늦게 다 먹고 나서야 이렇게 사진을 찍었네요 ^^;;
비로 비바람이 불어치는 날 방문한 블랑로쉐였지만,
뷰와 맛 둘다 만족하는 곳이라서 정말정말정말 강추합니다 !!!
아마 날씨가 좋은 날엔 손님이 굉장히 몰릴 것 같아요~
특히 제주 한라봉 에이드는 꼭 한번 드셔보세요 ^^~
우도 '블랑로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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