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단촌서원고택 한옥스테이 바베큐 분위기 좋은 펜션

단양 단촌서원고택 한옥스테이 바비큐 분위기 좋은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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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 단양 숙소를 찾고 계신가요?

일반적인 비싼 펜션이 아니라 어느 정도 분위기가 있는 숙소를 찾고 계신가요?

그러면 전통 한옥을 펜션으로 개조해 숙박시설로 운영하고 있는 단양 단촌서원고택을 소개합니다.

단양에 많은 숙소들이 있지만,

가격과 분위기를 둘 다 잡을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숙소 찾을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킨 것이 단양 단촌서원고택이었습니다.

1. 단양 단촌서원고택 위치 및 전경

단양 단촌서원고택은 단양의 유명한 관광지들과 굉장히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단양 고수동굴, 카페 산, 구경시장, 도담상봉 등등 주요한 관광지들과 차로 거의 5~10분 이내면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심지어 강을 끼고 있어서 여름에는 강가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노시는 가족들도 많더라고요.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푸릇푸릇한 잔디에 인위적이지 않은 소나무들, 그리고 옛 멋이 가득한 다양한 한옥들이 4~5채 정도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고택이어서 정원도 예스럽고 운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스폿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스타그램 사진처럼 너무나 이쁘게 나와요.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거미줄이나 벌레는 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단양 단촌서원고택의 장점은 다른 한옥 스테이들과 달리 감성적인 부분도 많이 있다는 것인데요,

숙박객들은 모두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페 공간이 정원 내부에 크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LP판들이 장식이 아니라, 실제로 LP기계에 돌려 음악도 감상할 수 있고,

바도 준비되어 있어서 원하는 음료과 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체크인 시 주인분께서 다 하나씩 설명을 해주셔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굉장히 좋아서 아침에는 여유롭게 음악을 들으며 차 한잔 마셨습니다.

그냥 숙소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공간이라 시간이 날 때 마음껏 이용했네요.

 

📌서원고택 위치보기

 

 

2. 단양 단촌서원고택 황토&수선화실

저희가 단양의 숙소들을 찾아볼 때는 한 달 전인데도 이미 다 예약이 풀로 차있는 곳이 많아 망연자실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저희 둘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나른 일행 2명이 더 있었기 때문에 총 4명이 묵을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했기 때문이지요.

다른 펜션들은 가족단위보가 커플 단위의 숙박만 가능한 곳이 많거나, 아니면 가족단위라고 4인 단위가 아니라 10이며 이상의 대규모 단체 단위만을 취급하다 보니 숙소를 찾는데 애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단양 단촌서원고택은 커플 단위에서부터 가족 4인단위까지 여러 형태의 숙박객이 묵을 수 있는 한옥들이 있어서 이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어요.

저희가 묵었던 황토&수선화실은 방이 2개짜리인 한옥으로, 총 4명이 묵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가격도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22만 원 정도로 저렴하게 예약을 해서 1인당 5만 원 꼴로 한옥숙소 묵을 수 있었어요.

방 2개인 한옥 한 채를 쓰다 보니 주방은 공용이었습니다.

주방이 큰 편은 아니었지만 갖춰야 할 것들은 다 있었어요.

대부분의 식기들과 냉장고가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한번 더 씻을 필요 없이 바로 이용 가능했습니다.

식기 들고 한옥 느낌에 맞는 그릇들이어서 분위기가 더 살았네요.

방 2개 중 하나로, 메인 방이라고 할 수 있는 부채방입니다.

벽면에 동양화 풍의 큰 부채로 장식이 되어 있어서 한옥의 정취를 더 크게 느낄 수 있었어요.

나머지 방 하나는 메인 방과 같은 크기로, 벽면 부채 장식은 없었지만 방에 있는 가구들이 자개장 등으로 꾸며져 있어서 전통 한옥 방의 느낌이 더 크게 들었습니다.

화장실과도 가까워서 저는 이 방이 더 마음에 들었네요.

사진과 같이 이렇게 전통 자개장에 티브이가 있고, 숙박에 필요한 수건, 드라이기 등이 정갈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각 방마다 에어컨도 있어서 시원하게 잘 수 있었어요.

3. 단양 단촌서원고택 바비큐

이런 페년에 놀러가면 빠질 수 없는것이 고기를 구워먹는 것입니다.
저희도 항상 바비큐를 해먹는데 이곳도 장작을 모두 숯으로 해주셔서 편했습니다.

저녁이면 사장님께서 바비큐 세팅을 해주십니다.

저희가 묵었던 황토&수선화방은 이렇 숯불바비큐 말고도 돌판 바비큐도 가능했습니다.

저희는 불 맛을 더 강하게 느끼고 싶어서 숯불바비큐로 이용을 했는데,

돌판에 구워드시고 싶은 분들은 사장님께 미리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돌판 이용도 나름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숯불 이용은 2만 원, 돌판 이용은 3만 원이었습니다.

숯불 바비큐를 이용한 저희는 2만 원만 냈네요.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그럼 모두 아래 지도에서 위치 확인해보시고 한 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서원고택 지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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