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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탐방

성북동 맛집, 이태리와 한국의 맛이 모두 있는 퓨전음식 '성북동 디너쑈'

성북동 맛집

성북동 맛집, 이태리와 한국의 맛이 모두 있는 퓨전음식 '성북동 디너쑈'


안녕하세요 봄자탕입니다.

오늘은 여자친구와 성북동 근처에서 만나서 맛집을 찾던 중, 지인이 추천해준 곳이 있어서 가기로 했습니다.

'성북동 디너쑈'라는 곳인데요, 이곳은 한국과 이태리음식의 퓨전을 하여 새로운 요리들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한식과 양식이 섞인다고 해서 조금 의아 했는데,

맛은 전혀 의아하지않았어요

신선하고 뒤돌아서면 또 생각나는 그런 맛이더라구요

그럼 한번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성북동 디너쑈


외부


외부는 조촐하게 되어있습니다.

사실 존재감이 없어요... 

 

저희는 차량을 이용해서 방문했는데, 네비게이션을 찍고 바로앞까지 도착했음에도 대체 어디에 있다는거지?

하면서 한참 찾았습니다.

이쪽을 바라보면서도 몰랐어요

식당같이 생기지도 않았고, 간판도 작게 붙어있었기 때문에 생각도 못했습니다 ㅋㅋ

한성대입구역근처에 있어서 대학생들을 노리고 지은 것인지, 아니면 요즘 유행하는 간판없는 가게인지 모르겠지만

소박하게 위치해 있는 모습입니다.

 

소문에 의해서 찾아가는 그런 맛이 있는 식당인 것 같네요.

이렇게 생긴 가게를 찾으시면 됩니다

 

주차


성북동 디너쑈는 따로 주차장을 갖고 있지않습니다.

옆의 명문막국수는 한 20대는 들어갈만한 주차장을 갖고있는데요,

여기는 그렇지 못합니다.

 

아마도 가게 앞에 한두차량정도 주차가 가능할 것같고, 그게아니라면 길가에 적당히 주차를 해야하는데요

저도 반대편 도로쪽에 주차를하고 조금 걸어서 이동을 했습니다.

(사실못찾아서 주차하고 걸어서 찾아갔어요...흑흑)

내부


내부로 들어가면 상당히 아기자기하게 소품들을 채워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식재료로 쓰는 조미료통을 인테리어에 깨알같이 이용한 모습이 인상적이더라구요.

또, 가게안에 식물들이 많아 따뜻한 분위기를 보여줬어요. 

이 곳은 구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인 것같은데, 이렇게 카운터는 옛 마당자리에 위치 해 있습니다.

약간 천막같은 형식으로 꾸며둬서 좌석도 있어 식사도 가능하더라구요.

 

식당의 본채로 들어가면, 옛한옥의 정취가 가득 느껴지는데요, 대들보와 서까래, 그리고 할로겐 전구가 조화롭게 있는것이 인상적이더라구요

여름보다는 겨울에오면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도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했습니다.

한옥을 개조한 것 답게 앉아서 식사를 할 수 도있고, 테이블에서 할 수 도있습니다.

 

메뉴판


메뉴판은 위 사진과 같구요, 떡복이가 생각보다 양이 많아 2인이상은 치즈, 단호박, 크림종류로 시켜야 하더라구요

그래도 베이스가 해물이기 때문에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치즈 떡볶이, 단호박 피자, 블루베리에이드를 시켰습니다.

이름도 한식, 양식의 조화네요 ^^

감성소품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있어서 찍어봤는데요, 인스타 감성이 물씬 나는 것같네요

물이 담긴 유리병도 상당히 예쁘고, 테이블에 앉아 바라보는 정원도 너무 예뻤습니다 ^^

 

피자, 치즈 떡볶이


피클통도 색깔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블루베리에이드도 색깔도 예쁘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카페로 방문해도 아주 괜찮을것 같더라구요

피자는 단호박피자인데요, 위에 계피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피자읜 느끼한 맛을 많이 잡아주더라구요^^

피자가 씬피자라서 먹기도 좋고 빵부분도 없어서 제 취향이었습니다.^^

 

 

치즈떡볶이도 정말 예쁘게 나오는데요, 빠네형식으로 나와서 위에 빵부분을 부셔서 안에 떡볶이와 함께

드시면 됩니다.

안에는 새우도 세네마리들어있고 오징어도 큼직하게 들어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확실히 한식 양식의 퓨전음식이 느껴지더라구요

 

두가지 음식을 시켜서 너무 맛있게 먹었구요,

 

양이너무 많아 피자를 마지막으로 포장까지해서 챙겨갈 수 있었습니다 ^^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