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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옥천 펜션, 강변테라스 숙박 후기!

옥천 펜션, 강변테라스 숙박 후기!


안녕하세요 봄자탕입니다.

오늘은 저번주에 다녀온 옥천 펜션을 포스팅 해 보려고합니다.

 

회사 입사 동기들과 다녀온 곳인데요, 동기들이 전국에 흩어져있다보니 가운데 위치한 곳에서 보기로 했고,

대전 옆 옥천으로 가보자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옥천군은 살면서 처음가봤는데 작지만 정감 있는 도시더라구요 ㅋㅋ

 

저는 낮에는 일이있어서 주변 구경은 못하고 '강변테라스'라는 펜션에 가서 고기만 구워먹었는데요,

한 번 소개해 드릴게요~

강변테라스


펜션 내부


펜션 외부는 독채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인 분들도 안보이고 문만 열려있어요. 핸드폰으로 연락은 할 수 있구요.

 

아마 주변에 어딘가에서 지내는 곳이 또 있는 것 같습니다.

바깥에는 바베큐를 할 수 있게 숯과 번개탄이 준비돼있구요.

옆쪽에는 불도 지필 수 있도록 모닥불 터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주인 아주머니가 경작하는 듯한 텃밭도 있었어요.

펜션 외부


펜션 내부모습인데요, 1층에는 큰 거실, 안방 1, 부엌, 화장실 1이 있구요, 2층에는 작은 방 1, 큰 방 1, 테라스가 있습니다.

 

큰 독채 펜션이지만 화장실이 한 개 밖에 없는 것은 조금 아쉬운 점이었어요.

그리고 뭔가 펜션이지만 에어비앤비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왜냐하면 주인 아주머니의 온갖 생활살이들과 잡동사니들이 펜션 곳곳에 있었기 때문입니다....ㅋㅋㅋ

아주머니 스킨로션, 옷가지, 골프재같은 취미도구들, 냉장고에 반찬들...

 

아마 주말에만 펜션으로 돌려서 평일에는 주인분이 지내거나,

예약없는날은 그냥 여기서 지내시거나, 아니면 별장처럼 사용하시는 듯 합니다.

 

그래도 이불은 산더미처럼있어서 한 30명도 잘 수 있을것같구요. 아, 화장실이 한개라서 조금 어렵긴하겠네요..

 

그리고 화장실은 온수가 전열식이라 용량을 다쓰면 기다렸다가 써야 온수를 쓸 수 있어요.

또한 전기히터가 있는데 켜시면 누전이 됩니다. 누전 세번 됐어요. 쓰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보일러가 있으니 히터는 그냥 안쓰셔도 될것같습니다.

 

노래방 기계도있고 어쨌든 펜션의 구색은 갖춰져 있어요..ㅎㅎ

바베큐


저녁은 삼겹살과 목살바베큐 을 해 먹었는데요, 그래도 바베큐 시설은 맘에 들더라구요.

목살이 너무 맛있었는데, 왜 나와서 먹는 고기는 이렇게 맛있을까요?ㅋㅋ

테이블에 불을 어떻게 켜는지 몰라서 조금 어두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불멍


옆에 모닥불도 피울 수 있어서 불멍을 때리면서 준비해간 감자와 고구마도 구워먹었습니다.

땃땃하니 좋더라구요 ㅋㅋ

오늘은 저번 주말에 다녀온 옥천 펜션 강변테라스를 소개 해 드렸습니다.

 

살면서 다시 갈 날이 있을까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