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역 고쿠텐, 수요미식회가 인정한 텐동 맛집
안녕하세요 봄자탕입니다. 오늘은 성남에 볼 일이있어 갔는데요, 덮밥이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괜찮은 곳을 찾던 중에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집이 있다고해서 방문해 봤어요.
여기는 텐동 전문점인데 수요미식회에는 새우편에 나왔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웬만한 텐동에 새우가 다 들어가있어서 수요미식회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크게 기대하지는 않고 갔는데, 생각보다 비주얼과 맛이 뛰어나서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성남은 많이 안가봤는데 주변에 맛집도 많아 보이고 너무 좋더라구요
그럼 정자역 고쿠텐 한번 포스팅 해 볼게요~
고쿠텐
외부
이날은 저녁에 방문해서 조금 어둡게 나왔네요 외관은 일식집답게
약간 일본풍이 나도록 인테리어가 돼 있는 모습입니다.
작은 창문이 시선을 끄는 모습이네요.
주차장은 옆쪽으로 가면 실내주차장도 있지만 작아서 외부 도로에 많이 주차를 해두었더라구요.
저도 옆 도로에 주차를하고 들어갔습니다.
내부
정자역 고쿠텐은 내부는 크지 않습니다 4인석 테이블 세 군데와, 바형식으로 되어있는 다찌석 조금이 있습니다.
다찌석에선 혼밥을 하도록 배치해둔 것 같은데, 직원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먹는거 다들 구경하실 거같기도하고...음.. 모르겠네요 ㅋㅋ
작은가게 하나 운영되는데도 인건비가 많이 들겠어요.
메뉴판
메뉴판은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텐동 네가지에 로우텐동이라고 양이 적은 텐동이 하나 더있어요.
토마토는 안시켜봐서 모르겠지만 온천계란은 추가하시면 밥에 하나 더 얹어 줄것같네요 ^^
저희는 고쿠텐동 두개와 로우텐동 하나를 시켜 먹었습니다.
메뉴판에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 적혀있어요.
1. 튀김을 뚜껑에 덜어 먹고,
2. 온천계란을 밥과 비벼먹고,
3. 타레소스와 시치미를 뿌려 고추냉이를 얹어 먹습니다.
텐동
테이블에는 옆에 타레소스와 시치미가 준비돼 있어요.
타레소스는 간장같은거고 시치미는 후춧가루 같은거더라구요.
근데 와사비를 안줘서 달라고 직원분께 따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건 아닌가봐요.
장국도 나오고, 처음에 나오는 텐동비주얼이 예쁩니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플레이팅을 예쁘게 해두었더라구요.
위에 는 로우텐동이고 아래 사진이 고쿠텐동인데, 새우튀김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김부각?을 튀겨주는거도 특이했고, 무엇보다 튀김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고추튀김, 단호박튀김도 있고 밥을 다먹어도 튀김이 남더라구요.
왜 로우텐동을 파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ㅋㅋ
맛있게 먹는방법에 따라 튀김을 뚜껑에덜고 온천계란을 터뜨려 비벼먹었습니다.
와사비를 조금씩 덜어서 찍어먹으니 맛있더라구요.
여러분도 한 번쯤 텐동이 땡길때 고쿠텐에 들려보시는걸 추천합니다 ^^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업시간
매일 11:30 ~ 20:30
설날(당일), 추석(당일) 휴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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