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테크 하는 방법(feat. 아트투게더 후기)

아트테크하는 방법(feat. 아트투게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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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봄자탕입니다. 요새 주식과 부동산 열풍이 불면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는데요, 새로운 재테크 방법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합니다.

바로 '아트테크'인데요, 이는 기존의 은행 저축과같은 적금, 주식, 펀드, 부동산과는 다른 예술품을 통한 재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아트테크는 선진국에서는 대중화되어있는 방법인데요, 우리나라는 다소 늦게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미술계가 그만큼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그럼 한 번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아트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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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크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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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크는 아트(Art)와 재테크의(Tech)를 합성한 단어인데요, 미술품투자로 자산을 불려나가는 형태의 하나로, 그동안 부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미술품을 누구나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새로운 재테크의 형태입니다.

기존의 부동산이나 동산과같은 현물을 투자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가치상승분을 취한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아트테크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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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익률

 

아트테크의 장점은 바로 수익률에 있습니다. 재테크는 기본적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가치상승 또는 이자 등으로 수익을 얻어야 하는데요, 아트테크는 미술품을 소유함으로써 평균적으로 10~20%의 수익률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미술품은 시간이 지남에따라 가치가 상승하기때문에 원금손실률이 0%를 자랑하는 곳들이 많다고합니다.

 

2. 비과세

 

미술작품의 국내작가가 살아있는경우, 소득세법에 따라 비용처리가 가능합니다. 이자소득세나 양도소득세가 절감이 가능합니다. 또한  상속세 혹은 증여세 절감도 가능하다고합니다.

 

소득세법 시행령 41조 14항

 

법 제21조제1항제25호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서화(書畵)ㆍ골동품"이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개당ㆍ점당 또는 조(2개 이상이 함께 사용되는 물품으로서 통상 짝을 이루어 거래되는 것을 말한다)당 양도가액이 6천만원 이상인 것을 말한다. 다만, 양도일 현재 생존해 있는 국내 원작자의 작품은 제외한다.

 

3. 단기간 고수익

 

아트테크는 단기간에 고수익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사진은 아트테크 중개사이트의 하나인 아트투게더의 공동구매 매각현황인데요,

 

공동구매 모집완료일로부터 매각일까지의 기간이 짧은것은 며칠, 긴것은 몇개월 정도인데 이정도만에 수익률이 상당히 크게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금액, 기간만 본다면 바로 구매하고 싶어질 정도로 뛰어난 수익률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아트테크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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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접근성

 

아트테크는 기본적으로 투자를 하는것입니다.

주식과 부동산과 같은 모든 투자가 그렇듯 투자하는 것에 대한 이해와 공부가 기본적으로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미술품은 국내에도 늦게 소개가 된만큼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이미 대중화된 주식, 펀드, 부동산투자, 아니 1금융권의 적금조차도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데 미술품에 대한 이해, 작가, 화랑, 미술시장을 이해하고 투자하기란 어려워 아무 생각없이 구매하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원금 손실에 대한 가능성도 커지게 되겠지요.

 

2. 법률의 부재

 

아트테크는 사실 말이 재테크이지, 미술품 공동구매를 통해 한 물건을 공유하는 형태입니다. 부동산과 주식의 경우 개인의 재산을 보호해주고 시장질서를 유지하기위해 세밀하고 촘촘한 법률망이 짜여져 있습니다. 하지만 미술품 투자의 경우 아직 규정하고있는 법률이 없어 공동소유의 형태로 미술품을 갖고있다가, 가치상승이 이루어지면 비싸게 파는 형태입니다. 부동산의 임대차보호법이나 금융의 예금자보호법과같은 안전장치가 부족하다는 말입니다.

또한 중개업체들도 정식적인 투자업체가아닌 중개업체에 불과하니 신중하게 생각하고 투자하여야합니다.

 

 

3. 비용

 

아트테크는 고가의 미술품을 관리하는만큼 비용이 많이들어갑니다. 실제로 일단 구매할 때 5~10%의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는데요, 주식같은경우 수수료가 면제되는 추세인데, 비용이 꽤높으니, 수익을 최대한 많이 내야합니다. 또한 작가가 생존해 있다면 수익에 대한 세금이 면제이지만, 사망한 상태라면 세금을 내야합니다. 수익의 약 20%에 달하는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4. 가치파악 불가

 

부동산이나 주식, 저축 등의 경우 눈에보이는 수익률이 있습니다. 부동산의 경우 뉴스나 신문, 중개사무소, 은행 등에서 시세를 알아볼 수 있고, 주식의 경우 매 분 단위로 금액을 알 수 있어 내 자산의 변동치를 파악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트테크의경우 미술품이 판매가 될 때까지 수익률을 알 수 없습니다.

본인의 마음을 다스릴 수 없다면 상당히 불안한 투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트테크 하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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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크는 그럼에도 매력적인 재테크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실제로 거장들의 미술품도 경매에 올라온다고 하고 소액으로 즐길수도 있으니 한 번쯤 시도해 봐도 좋을 것같습니다.

 

아트테크를 하는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중개사이트나 중개앱을 이요해도되고, 아트딜러를 통해 화랑에서 직접 구매하셔도됩니다. 하지만 좀더 소액투자자에게 적합한 중개사이트를 이용해서 구매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트테크를 하는방법은 2019년에 오픈한 '아트투게더'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아트투게더'의 어떠한 지원도 받지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우선 아트투게더 홈페이지의 공동구매 탭을 클릭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현재 공동구매 진행중인 작품과 곧 진행될 예정의 작품 리스트가 나오게됩니다.

실제로는 더 많은 작품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 중 마음에 드는작품을 들어가서 보면 소개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멜보크너라는 작가의 Blah, Blah, Blah라는 작품을 눌러보았는데요,

 

모집 조각과 모집금액, 모집기간, 1조각당 금액이 나와있습니다. 플랫폼 이용료가 7.5%라니 수수료가 꽤나 비싼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미술품 경매 진행, 보관, 판매 위탁 등 많은 비용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적으로 수익률도 높으니 비용도 높을 수 밖에요.

 

또한 미술품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으니 작품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를 해둡니다.

 

 

이렇게 작품정보부터, 작가, 그리고 작가의 역대 수익률까지 정말 재테크 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주식의 기업정보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저도 실제로 그림을 구입하기위해 입금을 하고 구매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개인 가상계좌에 입금을하면 예치금형태로 변환이되고, 1조각에 10,000원 단위로 구매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의 경우 모집이 진행된지 5일밖에 되지않았는데 구입금액의 약 66%가 벌써 모집이 되었습니다.

이를 우리나라사람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인지 돈에 대한 관심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후자 쪽이라고 보이네요.

 

그래도 이렇게 유명작가의 미술품을 손쉽게 구매하고,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건 즐거운 일인것 같습니다.

추후 그림이 판매되면 수익금도 자동 정산되고, 출금계좌로 간편하게 이체도 할 수있도록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일반형을 구매했지만, 렌탈형을 구매한다면 미술관이나 기타 장소에 렌탈이 되면 월세와 같이 일정한 수익금을 받을 수 있다고하네요.

그러나 아트테크는 기존의 부동산 P2P와도 유사해 보입니다.

법적인 보호망이 너무도 부족하고, 주의해야 할 점도 많아 보입니다.

저는 포스팅하기위해 10,000원을 투자해 봤는데요, 추후 재미있는 결과가 있다면 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