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앤비 호텔, 노래방도 있는 펜트하우스 호캉스 추천!!
안녕하세요 봄자탕입니다.^^
코로나가 잠잠해 지나 싶더니, 이태원 발, 인천 발 코로나 사태로 다시 바깥을 돌아 다니기 어려워 지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예전부터 친구들과 잡혀있던 부산을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가게 되었는데요,
사람들이 많이 모인곳은 가지 못할 것 같아서, 아예 방을 좋은 곳 잡고 놀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찾은 곳이 부산 지앤비 호텔인데요, 정식명칭은 GnB Hotel입니다.
Global and Busan의 약자이네요. 약간 BnB와도 비슷해보이고 에어비앤비의 비앤비와도 비슷해 보이는 것 같네요.
여행/숙박 경기가 점점 안좋아지기 때문인지 저렴하게 묵을 수 있더라구요.
저희는 6명이 묵었는데, 40만원에 묵을 수 있었습니다. 부킹닷컴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게 더 싸더라구요.
예약하 실때 비교해 보시고 예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호캉스를 즐기기도 좋은 지앤비 호텔의 펜트하우스 룸 숙박 후기를 시작해볼게요~
지앤비호텔
찾아가는 길
지앤비호텔은 부산 남포동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깡동시장, 국제시장 바로앞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았네요
우수숙박업소로 인증도 받은 모습입니다. ^^
겉으로보기에는 모텔같은데, 호텔이라고 당당히 적혀있네요.
실제로 묵어본결과 호텔이 맞는것 같습니다.
주차
주차는 기계식 주차장을 이용하게 됩니다.
호텔에 주차장이 없으면 안되겠죠.
다만 기계식이라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주차를 도와주시는분이 따로 계신데, 친절하고 안전하게 도와 주시더라구요.
호텔 로비
지앤비호텔 1층 로비모습입니다.
각종 인증을받은 인증서가 있고, 체크인시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있네요.
카페도 함께운영하고 있어 넓은 느낌을 줍니다. 다만 지금은 임시휴업 기간이에요 20년 5월31일까지 휴업이네요.
로비 한켠에는 간단한 비즈니스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컴퓨터가 위치해있습니다.
비즈니스 호텔로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엘레베이터
엘레베이터는 두대가 위치해 있고, 체크인시 직원분이 엘레베이터도 함께 타고 방 앞까지 안내해 주셨습니다.
펜트하우스는12층에 위치해 있는데, 사실 펜트하우스가 나중에 증축된 부분이라
엘레베이터가 펜트하우스 층까지 위치하지 않아 계단을 따로 이용해야 했습니다.
지앤비호텔 펜트하우스 룸
로비
11층에 내리면 계단이 저렇게 있는데, 11층까지는 카펫이 깔려있지 않은데, 펜트하우스 가는길만 카펫이 깔려있네요.
12층으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펜트하우스라고 적힌 문이 나옵니다.
들어가면 신발장이 있고, 실내화가 8켤레 있네요^^
사이즈는 남자, 여자 네켤레씩 있습니다.
거실 겸 부엌
1층 거실 및 부엌입니다.
거실엔 테이블과 의자 네개가 놓여있어 간단히 차마시며 얘기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TV와 그아래 콘센트도 위치해 있는걸 볼 수 있네요.
그리고 부엌은 사실 거의 모든것이 구비 되어 있는데요,
인덕션, 밥솥, 냉장고, 각종 접시와 냄비가 있습니다.
냄비는 큰 것은 없고 작은것만 있는 모습이었고, 접시는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있더라구요.
다만 호텔이라면, 보통 술과 과자 등이 놓여있고, 체크아웃시 결제하도록 냉장고가 가득 차있어
이곳도 그럴 줄 알았는데, 이곳은 물만 있었습니다.
아쉬운점은 전자렌지가 없었네요.
1층 방
1층방입니다.
일반 호텔 디럭스 룸처럼 되어있네요.
다만 더블침대가 두개 놓여있습니다.
샤워기와 비데 변기가 있는 화장실이 딸려있습니다. 어메니티도 칫솔까지 주는 모습이네요.
1층 화장실
1층 거실옆 화장실입니다.
1층 방에 화장실이 있고, 1층에 또 이렇게 큰 화장실이 있어서
많은 인원이 묵더라도 화장실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더라구요. 운동장이에요 아주.
지앤비호텔 펜트하우스 룸의 3개 화장실 중 가장큰 화장실이고,
샤워실과, 변기가 놓여있는 칸도 상당히 넓어 이용하는데 쾌적했습니다.
화장실 들어가기전에는 옷장이 놓여있고 가운이 있습니다.
화장실마다 기본적인 샴푸, 바디샴푸가 있고, 드라이기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가 넓어서 여기서만 씻었네요. ^^ 수압도 여기가 제일 좋아요.
스파 및 응접실
다음은 스파 및 응접실인데요,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쿠지가 사진처럼 똭하니 있어서 처음에 보고 상당히 놀랐네요.
그리고, 일반적인 스파호텔같은 곳에 있는것보다 상당히 큽니다.
최소 4~5인용 이고, 깊이도 깊었습니다. 바람과 물 마사지 되는 것도 상당히 셋구요.
다만, 단점으로는 물 수압이 약해서 만약 스파를 바로 이용하길 원한다면,
호텔에 예약시 물을 받아놔 달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물 가득채우는데 1시간~1시간 30분정도 걸린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원래 없던 12층인데, 증축을 하다보니 수도관을 끌어오기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응접실에는 원목식탁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식사 등을 하면 되 것같더라구요.
호캉스와 홈파티가 이공간에서 모두 이루어질 것 같네요 ^^
바깥으로도 나갈 수 있도록 되어있어, 바람을 쐴 수 있었습니다.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저렇게
돌들이 놓여있어요.
2층 방
다음은 2층입니다.
무려방에 2층이 있습니다. 처음에 계단이 있길래 뭔가 했네요 ㅎㅎ.
2층 방키도 따로 있어서 키를 따로 주시더라구요. 2층 방도 디럭스입니다. 심지어 1층방보다 더 좋아요.
옷장과 테이블이있고, 더블침대가 두개 놓여있습니다.
화장실에 욕조도 있는 모습이네요.
화장실도 넓어서 아주 쾌적하게 이용했습니다.
2층 노래방
계단을 올라오면 바로 저렇게 노래방이 있습니다.
노래방 옆에 2층 방이 붙어있구요.
저도 여기 놀러가서 술먹고 노래부르고 아주 음주가무를 바로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호캉스의 모든것을 즐길 수 있었네요.
주변에 시끄럽다고 할 사람도없고, 사실 2층에서 불러도 1층 문만 닫아놓으면 잘 들리지도 않더라구요.
호텔에 노래방이 있어서 여기가 펜션인지 노래방인지 헷갈릴 정도였네요.^^
호텔 뷰
호텔뷰는 시티뷰입니다.
영어로 시티뷰하니 뭔가 있어보이지만, 뉴욕시티같은 뷰가아니라 남포동 시장뷰이기 때문에
뷰는 크게 기대를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하지만 밤에 스파룸에서 용두동 타워가 보입니다. 용두동타워에 빠져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
뷰를 보는 것보다 즐길거리가 많으니 바깥은 어차피 별로 보지도 않았던 것같아요.
여기까지 부산 지앤비호텔 펜트하우스 후기였습니다.
다녀온지 1주일 되었는데, 또 가고 싶어지네요^^
여럿이서 간다면, 가성비가 좋고, 호캉스하기에도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지도 남기고 다음에 또다른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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